인공지능(AI)이 향후 10년간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4~18%포인트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성장 기여도는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에 2배 이상 격차가 날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.
14일 국제금융센터가 내놓은 ‘AI 발전에 따른 신흥국의 상대적 성장 지연 가능성’ 보고서를 보면, 국제통화기금(IMF) 등 주요 기관들은 인공지능이 기업의 생산성과 자본 효율성을 개선하면서 전세계 성장률을 4~18%포인트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. IMF는 인공지능 기술의 압축적 진행에 따른 총요소생산성(TFP) 개선 정도에 따라 향후 10년간 성장률이 최대 4.0%포인트, 최소 1.3%포인트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. 인공지능 기술을 빠르게 적용하면서 향후 10년간 글로벌 생산성이 0.7%포인트 증가한다고 가정한 것이다.
